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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희 기자의 코소코소 일본문화]“나 오타쿠야” 당당한 日 연예인들
MBC ‘우리 결혼했어요’에서 가장 맘에 드는 멤버는 이시영(27)이다. 출연자들은 물론이고 주변 연예인들까지 “형부” “처제” 식으로 불러대는 통에 왠지 ‘거대한 집단 사기극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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캣츠 디바 신영숙
"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감정전달 한국적 캣츠 완성" ‘싸늘하고 쓸쓸한 거리에서 / (중략) / 내 손을 잡아줘요.’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밤.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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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rt] “한국어의 질감 외국가수는 모르죠”
테너 김우경이 ‘마술피리’의 타미노를 연기하고 있다. 이 극장에서 연출자는 타미노를 제외한 다른 출연자들의 우스꽝스러운 면을 강조했다. 타미노는 신중하고 고민이 많은 인물로 그려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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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
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1817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을 방문했다. 공연 관람을 끝낸 후 그는 이 극장이 이 전세계 오페라 가수와 애호가들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. “우리(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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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상상플러스' 최송현 아나, 이수근과 '키 컸으면' 춤 춰
8일 KBS 2TV ‘상상플러스’에 출연한 이수근, 변기수, 김대희, 신봉선 등 KBS 공채 개그맨들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. 이들은 자신들의 무명시절을 솔직하게 풀어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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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수다 떠는 남자들
수다에도 기술이 있다. 대화 안에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것, 그리고 간단한 몇 가지 키워드만 기억하면 당신도 훌륭한 수다 파트너가 될 수 있다. 소문난 ‘수다맨’ 세 명이 자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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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文化트렌드] 트로트가 돌아온다
“신세대 음악, 댄스가요가 너무 장기집권했어요. 게다가 지난 10년 동안 IMF다, 정치적 혼란이다 해서 세상살이도 팍팍해졌고요.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트로트 만한 보약이 없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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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"외모가 멀쩡해서 … 8년 무명 설움 겪었죠"
"서울예대 방송연예학과 동기인 영화배우 신하균이 제일 기뻐하더군요. '성호야, 이젠 너를 설명 안 해도 사람들이 알아봐 줘'라고요. 전에는 정성호하면 누구냐 묻고, 얘기해도 모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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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MC고, 누가 패널이야?
유재석 김용만 강호동 신동엽 박수홍 등 30대 중후반의 개그맨 출신 MC들은 회당 수 백만원에 이르는 몸값을 자랑하며 수년째 자신의 영역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. 시청자들은 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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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널 CGV, 매주 금요일 '정경순의 영화잡담' 신설
"무명시절, 아버지 명의로 불법 대출을 받은 적 있어요."(공형진) "솔직하게 전모를 밝히시죠."(정경순) "저는 기본 안된 후배들에겐 대단히 무섭게 합니다."(공) "공형진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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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오락프로 안전 불감증
▶이지영 문화부 기자 SBS '웃찾사'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기욱씨가 오락 프로그램 녹화 도중 다쳐 한동안 방송활동을 못 하게 됐다. 김씨는 25일 SBS '일요일이 좋다'의 '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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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뉴욕의 '서민 오케스트라' 지휘하는 한인
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'원 월드 심포니'(oneworldsymphony.org)의 공연 모습은 다른 오케스트라들과는 판이하게 다르다. 우선 공연 장소가 고급 음악홀이 아니라 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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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저자와 함께] 『…사과나무』낸 김성주 아나운서
“지금 이 순간 함께 있는 사람이 바로 당신의 사과나무입니다.” MBC-TV ‘사과나무’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성주(32·사진) 아나운서에게 최근 좋은 일이 겹쳤다. 이달 초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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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Movie TV] 예비 스타 한예슬
MBC 청춘 시트콤 '논스톱'은 스타 등용문으로 통한다. 이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은 신인들은 어김없이 스타행 '논스톱' 열차로 갈아탔다. 가수 장나라가 엽기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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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을 타고 흐르는 파우스트
구노.베를리오즈.부조니의 오페라, 리스트의 피아노곡, 베토벤.슈베르트.슈만.무소그르스키의 가곡…. 괴테(1749~1832)의 희곡'파우스트'를 음악화한 작품들이다. 어디 그뿐인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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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들 "재방송, 해도 너무해"
"꼭 얼굴 모양이 달라져서만은 아니에요. 명색이 자타가 공인하는 대형 스타잖아요. 예를 들어 연기가 한참 부족했던 초기작 '마지막 승부'를 지금 TV에서 틀면 심은하씨 기분이 좋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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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경 딛고 새출발 KBS'개그 콘서트'팀 : 참깨 짜듯 머리 짜야 고소한 웃음
한달 전쯤 KBS '개그 콘서트'호(號)는 겹태풍을 맞았다. 선장격인 담당 PD가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돼 오랫 동안 자리를 비워야 했다. 그 무렵 심현섭·황승환·박성호 등 '개콘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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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꽂이
◇장자평전(왕꾸어똥 지음, 신주리 옮김,미다스북스, 1만5천원)=지금까지 나온 연구서들과 달리 과학성과 진보성에 초점을 맞춰 시대에 앞서가는 계몽사상가, 산문문학의 새로운 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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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창력있어야 서는 '라이브 무대'
뮤지션이라면 한번쯤 서보고 싶은 무대, 립싱크가 추방된 공간, 연인과 음악을 들으며 사랑에 젖고 싶은 낭만의 장소…. 이런 단상에 빠지게 만드는 KBS-2TV '이소라의 프로포즈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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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'이소라의 프로포즈' 방송5주년 맞아
뮤지션이라면 한번쯤 서보고 싶은 무대, 립싱크가 추방된 공간, 연인과 음악을 들으며 사랑에 젖고 싶은 낭만의 장소…. 이런 단상에 빠지게 만드는 KBS-2TV '이소라의 프로포즈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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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사, 연예인 협찬의상 제대로 규제 못해
"정말 짜증납니다. 그럴 거라면 차라리 연예인들에게 메이커 옷을 입고 오지 못하게 할것이지. 그렇게 티나게 모자이크 처리하는게 얼마나 짜증 나던지. " "아예 무명 브랜드를 입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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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접광고에 모자이크…시청자 겹짜증
"정말 짜증납니다. 그럴 거라면 차라리 연예인들에게 메이커 옷을 입고 오지 못하게 할것이지. 그렇게 티나게 모자이크 처리하는게 얼마나 짜증 나던지. " "아예 무명 브랜드를 입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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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네스 팰트로우와 벤 애플렉, "심각한 사이 아니다"
무명의 그렇고 그런 배우에서 브래드 피트와 함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면서 대스타의 반열로 뛰어 오를 발판이 되는 유명세를 쌓은 기네스 팰트로우는 피트와 헤어진 뒤 신예스타 벤 애플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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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네스 팰트로우와 벤 애플렉, "심각한 사이 아니다"
무명의 그렇고 그런 배우에서 브래드 피트와 함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면서 대스타의 반열로 뛰어 오를 발판이 되는 유명세를 쌓은 기네스 팰트로우는 피트와 헤어진 뒤 신예스타 벤 애플렉